LG식물재배기 개인텃밭 가꾸기 리뷰

안녕하세요 노멀원입니다. 요즘은 아파트나 빌라 혹은 단독주택에 거주하시는 분들에게 각 세대별 혹은 개인별 작은 텃밭이 제공되는 것이 추세입니다.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개인이 심고 기르고 수확해서 드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사실 농사만큼 정직한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들보다 일찍 일어나서 농작물을 가꾸고 관리하며 농작물에 대한 시간을 많이 투자한 만큼 좋은 품질의 채소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농사입니다. 하지만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재배하기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많습니다. 재배과정도 복잡하고 섬세하게 관리해 줘야 하며 아무리 정성스레 관리한다 해도 날씨라는 자연적인 환경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투자한 만큼 거두기 힘든 게 사실입니다. 이처럼 복잡한 재배과정을 자동화한 생활가전이 수제 맥주 제조기 LG홈브루 이후에 LG전자에서 공개하면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LG식물재배기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LG식물재배기

Ⅰ : LG식물재배기 외관 및 내부

요즘은 여러 방송을 통해 퇴근 후 혹은 주말을 이용하여 개인 텃밭이나 주말농장에 방문하여 개인의 식재료를 농사짓는 모습이 많이 보이곤 합니다. 물론 노력과 시간 대비 사실 구매해서 먹는 것과 크게 차이는 나지 않지만 농약이나 기타 약물을 사용하여 재배하지 않고 유기농으로 키워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라는 것에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찌들어 퇴근 후에나 주말에 휴식시간을 쪼개면서 텃밭을 가꾸기엔 많은 분들이 부담을 느끼어 관심은 가지만 행동으로는 옮기시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LG전자에서 LG식물재배기를 CES 2020에서 출시 계획을 소개하고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겉보기엔 기존의 냉장고와 빼닮은 제품이지만 LG식물재배기는 복잡한 채소 재배과정 대부분을 자동화해 누구나 쉽게 야외가 아닌 집안에서 일 년 내내 건강하고 신선한 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사용자가 식물재배기 내부의 선반에 일체형 씨앗 패키지를 넣고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재배를 시작합니다. 일체형 씨앗 패키지에는 씨앗, 토양, 비료 등 채소를 키우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요소를 하나의 패키지에 통합에 구매와 재배하기가 매우 간편하게 돼있습니다.

LG식물재배기는 총 4개의 선반을 이용하여 1개의 선반당 6가지의 채소를 재배할 수 있으며 4개의 선반 모두 사용할 경우 총 24가지의 식물이 재배가 가능합니다. 새싹채소는 약 2주, 잎채소는 약 4주, 허브는 약 6주면 재배가 가능하여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식물마다 필요한 온도, 급수, 광량  등 채소 재배에 있어 필요한 모든 것이 자동화로 조절이 되며 외부 모습 또한 냉장고가 아닌 와인셀러의 가까운 형태로 유리문을 통해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LG식물재배기 또한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재배 중인 식물의 생장 상태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재배 가능 시간까지 알려준다고 합니다.

LG식물재배기는 2016년에 특허를 출원하여 냉장고와 식물재배기가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식물 생장에 필요한 일정 이상의 온도를 냉장고의 응축열을 재사용해 해결했고, 급수 시스템, 광량 조절 등 식물재배를 위한 환경 조성의 여러 가지 부분을 식물재배기 내부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이는 갈수록 심해지는 환경오염이나 해수면 상승, 온난화 현상 등의 환경 이슈를 고려하면서도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LG식물재배기의 기술의 핵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즘은 다양한 업체의 식물재배기 제품이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사람들이 간단한 채소 정도는 직접 재배하여 건강한 식재료를 섭취하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LG전자 또한 소비자의 욕구에 맞춰 식물재배기를 소개하였으며 식물공장이나 스마트팜에서 식물을 재배할 때 사용하는 기술과 장치가 개인도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출시된 제품은 아니지만 요즘 같은 때에 건강한 먹거리를 찾고 관심 갖고 계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었길 바라며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