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멀원입니다. 앞선 리뷰에서 전 음악을 굉장히 많이 듣는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이어폰은 파워비츠프로 제품인데 음질은 괜찮지만 케이스가 좀 크고 유닛 자체가 큰 편이라 작은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저로서는 휴대하기 불편해서 다른 제품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LG전자에서 LG 톤프리의 새로운 라인업을 출시했다고 합니다. 새로 출시한 LG 톤프리 제품은 기존 톤프리 제품처럼 메리디안에서 튜닝한 제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훨씬 더 대중적인 음질 개선으로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LG 톤프리는 커널형 제품으로 출시했고 기존의 기능들이 많이 개선되었으며 가격까지 저렴하게 출시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으로 LG전자의 무선이어폰 LG 톤프리 HBS-TFN6 제품을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LG 톤프리 무선 이어폰
Ⅰ : LG 톤프리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디자인 및 구성품
LG 톤프리의 구성품은 본체와 USB-C 타입 케이블, 별도의 이어팁 2종, 설명서로 구성돼있으며 본체 안의 이어버드에는 중간 사이즈의 이어팁이 장착되어 있고 별도의 이어팁은 소, 대 크기의 이어캡입니다.
인터넷에선 마카롱 이어폰이라고 불릴 정도로 케이스 디자인은 정말 마카롱과 사이즈까지 비슷할 정도로 똑같이 디자인이 되어있습니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되었고 케이스 상단에는 LG전자 마크나 메리디안의 각인이 안 보이고 오로지 TONE이라는 제품명만 프린팅이 되어있어 매우 깔끔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또한 사전예약하신 분들에게는 진짜 마카롱과 똑같은 색상의 케이스 5종이 랜덤으로 지급되고 있으며 케이스 색상은 라즈베리, 민트, 스트로베리, 레몬, 피스타치오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사전예약하신 분들에게는 스타벅스 키링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이어버드의 디자인은 최고의 통화품질을 위한 최적의 디자인으로 마이크와 입이 가깝게 디자인이 되어있으며 이어버드 하단의 사용자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1번 마이크와 이어버드 상단에 주변 소리를 전달하는 2번 마이크 총 두 개의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어버드 안쪽에는 착용 감지 센서와 압력을 줄이기 위한 에어홀이 구성되어 있고 외부에 터치센서가 구성되어 있어 터치센서로 4가지 조작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을 통하여 터치패드의 구성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Ⅱ : LG 톤프리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특징과 출시될 라인업
LG 톤프리의 케이스 내부에는 케이스를 열면 케이스 안쪽에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는 무드라이팅 기능이 적용됐으며 이어버드와 닿는 부분에는 이어버드 내부의 홀을 살균해 주는 UV nano 케어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UV nano 케어의 작동 조건은 이어버드를 케이스에 넣었을 때 10분간 작동되며 케어 후에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99.9%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UV nano 케어 기술은 LG전자의 냉장고, 에어컨, 정수기 등 가전제품에 적용되는 기술입니다. 만약에 굳이 UV nano 케어 기술이 필요 없고 조금 더 저렴한 제품이 필요하다 싶으신 분들께선 LG 톤프리는 총 4가지의 라인업으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표에서 보시다시피 4종 모두 메리디안 사운드가 적용되어 있으며 UV nano 케어가 적용된 제품은 HBS-TFN4 제품을 제외한 모든 제품에 적용이 돼있습니다. 무드등 또한 UV nano 케어와 같이 셋트로 적용되며 제가 지금 리뷰하는 HBS-TFN6는 무선 충전은 지원하지만 아쉽게도 노이즈캔슬링은 적용되지 않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액티브 노이즈캔슬링이 적용되지 않았을 뿐 이어버드의 재질과 구조에서는 패시브 노이즈캔슬링이 구현되어 주변소음 차단효과가 뛰어난 편이며 노이즈캔슬링이 탑재될 HBS-TFN7은 아직 출시가 되지 않은 제품입니다. 또한 가장 저렴한 HBS-TFN4 제품도 출시 일정이 공개 되지 않아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Ⅲ : LG 톤프리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배터리 사용시간 및 방수등급
LG 톤프리의 배터리 사용시간은 이어버드가 5~6시간 케이스 포함 시 최대 18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이어버드를 5분만 충전케이스에 넣어도 1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한 고속충전을 지원합니다. LG 톤프리의 방수등급은 IPX4 등급으로 타사의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보다 등급은 조금 떨어지지만 IPX4 등급이면 땀이나 비 등 일반적인 생활방수는 충분히 가능한 등급입니다.
기존의 메리디안 사운드가 적용돼 있는 제품은 저음 쪽에 밸런스가 너무 강하게 잡혀있어서 일반적으로 가요를 듣기에는 조금 불편한 음질이었으나 이번에 출시된 LG 톤프리는 기존의 아쉬움점의 정반대의 음질을 들려주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보컬의 목소리가 굉장히 가까운 곳에서 들리는 음질을 표현해주는 아주 대중적이고 대부분 호불호를 타지 않는 밸런스로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기존보다 저음에서 오는 베이스의 강함이나 단단함이 조금 줄어들었지만 오히려 더 많은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소리가 더 풍부하게 들리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LG전자에서 무선 이어폰 사업에 힘을 쓰고 있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전체적으로 이렇게 평가가 좋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네이버에서 사전예약 시 최대 7만 N포인트를 돌려준다고 하니 출시가가 199,000이지만 129,000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조금 더 저렴한 가격의 프리미엄 라인의 이어폰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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