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멀원입니다. 밤에 문득 아이가 잠든 모습을 보다가 갓난아기 때의 모습이 보고 싶어 스마트폰을 뒤적거려서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문득 제 어릴 때 사진이 보고 싶어서 정말 오랜만에 앨범을 꺼내서 사진을 봤습니다. 30년이 지난 빛바랜 사진들과 선명하진 않지만 어렴풋이 떠오르는 기억이 참 기분을 좋게 해주는 밤이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사진을 보는것도 좋지만 역시 사진은 실물로 보관하는것이 좋다고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Ⅰ : LG 포켓포토스냅 외관 및 구성품
LG 포켓포토스냅은 핑크와 민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겉모습은 디지털카메라처럼 생겼지만 별도의 LCD가 없이 제품 중앙 상단에 있는 작은 창을 이용하여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152 x 108 x 36mm의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의 제품입니다.
정면에서 봤을 때 본체의 좌측상단은 LED 인디케이터가 있으며 가장 왼쪽부터 전원, 배터리 / 충전확인 / 인화, 흑백모드 순서로 되어있고 본체 상단부에는 전원 버튼과, 셔터, 리프린트 버튼이 있습니다. 본체 하단에는 충전을 위한 USB-Type C 단자가 있고 우측에는 사진이 출력되어 나오는 출력구가 있습니다.
구성품은 본체와 사용설명서, 손목스트랩, USB-Type C 케이블로 구성이 되있습니다.
Ⅱ : LG 포캣포토스냅 사용방법
LG 포캣포토스냅의 사용방법은 너무 간단합니다 본체 덮개를 열고 인화지를 모양에 맞춰 넣은후 본체 앞쪽에 렌즈 덮개를 열어준 후 셔터 버튼을 누르면 촬영이 되고 바로 사진 출력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LG 포캣포토스냅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를 연동하여 전용 앱으로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휴대용 프린터기 기능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용앱을 사용하여 사진 보정, 메시지 입력, 이미지 삽입, 필터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여 개성 넘치는 사진 출력이 가능합니다.
Ⅲ : LG 포캣포토스냅 특징
LG 포캣포토스냅의 특징은 본체 자체에서 흑백카메라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셔터버튼을 약 5초간 누르면 전면 LED 인디케이터에 흑백모드에 표시가 되어 사진촬영을 하면 흑백으로 출력이 되며 본체의 셔터버튼 옆에 있는 리프린트 버튼을 누르면 가장 마지막에 출력되었던 사진을 인화지가 있다면 횟수에 관계없이 출력이 가능하여 좋은 사진의 좋은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방수재질로 생산된 인화지를 사용하므로 이물질과 물에 강하며 앨범에 보관 시 최소 5년 이상 변색 없이 보관이 가능하며 스티커 인화지를 사용하면 번거로운 풀칠 없이 원하는 곳에 붙일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요즘은 정말 고화질의 디지털카메라와 굳이 카메라가 없이 스마트폰 만으로도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사진은 앨범에 보관하여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지는 것이 옛 추억을 떠올릴 때 기억도 오래 남고 기억뿐만이 아니라 그때의 감정까지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추억에 잠겨 다시 앨범을 보러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