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을 도와주는 수면 테크 제품 리뷰

안녕하세요 노멀원입니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요즘은 많은분들께서 더욱 바쁘게 살아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것들은 더욱 많아졌고 여가생활에 필요한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평일에는 야근을 간혹 공휴일에는 특근을 하며 번 돈으로 주말에 각자 원하는 여가활동을 즐기고 계신데요 즐거움은 있지만 몸에 충분한 휴식을 주지 못해 다양한 원인으로 불면증에 시달리고 계시는 분들고 많습니다.

수면 테크 제품 리뷰

한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 가운데 35% 정도만 수면 시간이 충분하다고 답했고 나머지 65%는 잘 모르거나 그렇지 않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조사 대상인 20개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치이며 65%의 사람들 가운데 절반가량은 수면 시간이 부족하다고 대답했고 나머지 1/3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 또한 수면 시간이 충분하다고 답한 사람들은 40%가 채 안 됐습니다.

반면에 수면 시간이 충분하다고 대답한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인도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70%에 가까운 사람들이 수면 시간이 충분하다고 답했고 그렇지 않다고 답한 사람들의 비율은 10%가 조금 넘었습니다.

수면 부족의 원인은 다양한데요 필립스 조사에 따르면 불면증이나 만성 통증 그리고 생활습관 등이 수면의 질을 떨어트리는 중요한 요소들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질병적인 요인을 제외하면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로 나타났고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4%가 일상생활 속의 걱정거리나 스트레스가 수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고 수면 환경이 두 번째 원인으로 뽑혔습니다. 또한 직장과 학교 등의 일정과 TV와 게임 등 여러가지 여가생활도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뽑혔습니다.

영화로도 제작된 네이버 웹툰 이말년 시리즈의 잠은행 에피소드는 며칠 동안 잠을 자지 못해 은행에서 잠을 빌리는 가장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조금이라도 덜 자고 남과 경쟁하야 중간은 간다는 강박이 잠의 부채를 더하고 결국 차압당한다는 내용인데요 극중 잠은행장으로 나오는 양동근의 대사중 "고객님, 대출은 갚을 수 있는 만큼만 하는 겁니다." 라는 대사는 굉장이 소름 돋는 대사중 하나입니다.

잠을 자고 싶어도 숙면에 들지 못하니 수면유도제나 수면제에 의지를 하거나 숙면에 도움을 주는 일명 수면 테크 라는 장르가각광받으면서 잠을 돈으로 사는 시대라는 말이 생긴 시대가 됐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불면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수면 테크의 기술과 제품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Ⅰ : 수면 다윈 검사

자신의 수면 상태를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온몸에 센서를 부착하고 병원에서 하룻밤 자는 동안 잠이 든 시간과 잠든 상태, 코골이, 자세 변화, 수면 무호흡, 잠꼬대 증상 등을 면밀하게 관찰할 수 있으며 불면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 그에 맞는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의 지원을 받는 몇몇 수면 클리닉에서 10만원 내외로 진행할 수 있고, 실비 보험 처리가 가능합니다.

Ⅱ : 숙면 스마트 안대

생활하면서 눈에 비치는 각종 빛은 숙면을 방해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스마트 안대는 자는 동안 근육의 긴장과 눈의 움직임, 뇌파 등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사용자의 눈에 적절한 빛을 쏩니다.

Ⅲ : 슬립 센싱 & 오토매틱 패드

센서로 수면 주기를 분석하고 심박수 추적, 코골이 감지 등을 통해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매트입니다. 침대 매트리스에 깔아놓고 스마트폰을 사용해 간단하게 조작이 가능합니다.

Ⅳ : 모션 필로우

CES 2020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기업인 텐마인즈에서 나온 제품으로 수면 중 사용자의 코골이와 머리 위치를 모니터링해 내장된 4개의 장치를 통해 사용자의 머리 위치를 조절해 줍니다.

Ⅴ : 아모+

저주파 전기 신호를 이용하여 신경계의 이완 효과를 유발해 낮 활동 중 또는 잠자기 전에 사용하면 뇌파 및 자율신경계 활동을 안정된 상태로 유지해 숙면에 도움을 주는 제품입니다.

잠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한 수면 테크 제품과 기술 등은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도움을 주는 제품이나 기술일 뿐 입니다. 남들 보다 바쁘게 움직여야 사회적 지위도 여가생활도 풍요롭게 즐길 수 있다는 강박관념이 여러분의 건강을 해치고 있지는 않는지 살펴보시기 바라며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