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폴더블폰 리뷰
- 생활 IT의 관한 제품의 모든것
- 2020. 9. 27.
안녕하세요 노멀원입니다. 이제는 디스플레이를 접는 폴더블폰은 현실이다 못해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화면을 접는 기술적인 한계를 극복하니 접는 스마트폰 출시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의 갤럭시 Z 폴드2, 갤럭시 Z 플립2가 출시되었고 모토로라의 폴더블폰 레이저의 후속 모델인 모토로라 레이저 5G 또한 출시되었습니다. 최근 애플이 삼성디스플레이에 아이폰용 폴더블 디스플레이 샘플을 요청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예측에 힘이 실렸습니다. 대부분 충분히 예상 가능한 기업에서 폴더블폰을 내놓은 와중 의외의 기업에서도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되었습니다.
HP 폴더블폰
네덜란드 IT매체인 레츠고디지털은 지난 14일 HP가 새로운 폴더블폰 디자인인 특허를 등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레츠고디지털은 특허 속 스마트폰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렌더링한 이미지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해당 디자인은 지난해 2월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 출원됐습니다.
특허 도면에서 그리는 스마트폰은 일반적인 바(Bar) 형태의 스마트폰보다 세로길이가 좀 더 긴 형태의 디자인이며 외관은 갤럭시 Z플립과 상당히 닮아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중앙이 접히도록 설계된 것을 보면 사용 방식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HP 폴더블폰은 이동식 경첩을 적용해 단순히 반으로 접히는 방식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위치에서 접을 수 있게 하겠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또한 압력증가로 인한 데미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축성 높은 구조를 활동한다고 설명했습니다.
HP 폴더블폰의 이번 특허에서는 화면 크기나 카메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지는 않았습니다. HP는 스마트폰이라는 단어와 가깝지 않은 기업입니다. 물론 가까이 한 적은 있습니다. 2010년 스마트폰의 조상격인 개인용정보단말기(PDA)로 이름을 알린 모바일기기 전문기업 팜(Palm)을 인수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었으나 좋지못한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결국 2016년도 윈도우10을 내장한 스마트폰 엘리트 X3를 마지막으로 조용히 시장에서 물러났습니다.
HP에서 스마트폰을 출시했는지 조차 모르고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유독 스마트폰에서는 이렇다 할 성과를 이루지 못했던 HP인데요 그래서인지 이번에 공개된 특허가 특별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특허에 나온대로 제품이 출시될 지는 알 수 없으나 HP가 아직도 스마트폰 출시의 꿈을 꾸고 있다는 것만은 확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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