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폴더블폰 예상 리뷰

샤오미폴더블폰


안녕하세요 노멀원입니다. 샤오미의 폴더블폰 특허가 공개됐습니다. 이 특허는 지난 3월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 신청한 디자인 특허이며 내용이 공개되자 네덜란드 IT전문매체인 렛츠고디지털에서 이를 보도했습니다.


샤오미의 특허 도면에서는 스마트폰 이미지를 자세하게 그리고 있는데요 펼치면 큰화면의 태블릿으로 변하는 것이 꼭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2를 연상하게 합니다. 하지만 갤럭시Z 폴드2와 다른 점은 접는 횟수에 있습니다. 샤오미 폴더블폰은 알파벳 Z 형태로 두번 접히는 형태이고 화면 안쪽과 밖으로 모두 접히는 인-아웃폴딩 방식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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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폴더블폰의 기기를 펼치면 앞면에는 태블릿 크기의 큰 디스플레이가 있고 뒷면에는 일반적인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오른쪽 부분에 자리합니다. 두 번 접히는 큰 디스플레이는 휘거나 구부러지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적용돼야 할 것으로 보이며 전체적인 베젤의 두께가 매우 얇아 보이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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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폴더블폰은 기기를 접으면 듀얼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으로 변합니다. 펀치홀 카메라를 적용한 일반 크기 디스플레이가 앞면이 되고 큰 디스플레이의 3분의 1만 노출된 디스플레이가 후면이 됩니다. 두 번 접는 방식이다 보니 접었을 때 기기의 두께는 펼쳤을 때의 3배가 됩니다. 이대로 출시할 경우 큰 화면은 좋은 옵션이지만 두께가 기존 스마트폰에 비해 너무 두꺼워지고 무게 또한 많이 나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두께는 줄이고 무게를 낮추는 것이 관건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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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샤오미는 폴더블폰에 관련된 특허를 계속해서 출원해왔습니다. 지난해 기기양옆을 뒤로 접는 더블폴딩 특허가 공개되기도 했고 스마트폰 프로토타입을 작동하는 영상까지 공개되면서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습니다. 지난 5월에는 화면이 위아래도 접히는 플립형 폴더블폰 특허도 공개됐습니다. 카메라가 180도 회전해 전면과 후면 카메라를 하나로 통합한 것도 눈길을 끌었지만 아쉽게도 실제 제품으로 출시된 사례는 아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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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의 폴더블폰 예상 발표시기는 2020 MWC쯤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갤럭시폴드와 화웨이의 메이트X가 출시됐지만 두 제품은 가격이 높아 당장 대중화가 되기는 어렵고 샤오미가 출시할 폴더블폰은 두 제품보다는 조금 더 저렴한 1500유로 정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IT업계에서는 샤오미의 첫 번째 폴더블폰 출시는 2021년 초쯤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알려진 방식으로 선택하여 출시를 할지 아니면 전혀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완전히 다른 제품으로 출시를 선택할지 샤오미는 여전히 고민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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